영어 생초보의 '문법이 쓰기다' 후기(~다 시리즈 후기)

현재 나는 직장인이지만 영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였기 때문에 지난 2달 동안 ~다 시리즈 단어가 읽기다, 문법이 쓰기다, 구문이 독해다

이 3가지 종류의 교제의 초등과정을 전부 끝냈다. 문법이 쓰기다 1,2 구문히 독해다 start,1,2 단어가 읽기다. 중학교 1,2,3 을 공부했다.

정말 열심히 했고, 이 문제집에 대한 나의 감상은 다음과 같다.

이 책들은 혼자서 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최고의 책이다.

 

 

나는 근 4달 전부터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처음 1달은 어떻게 공부 해야할지 몰라서 굉장히 해맸다.  무작정 단어를 외워보기도 하고

conversation 유튜브의 스크립트를 전부 외우는 짓도 해봤다. 물론 이런 것도 많이 도움이 되긴해서,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어 자체가 무서웠던 느낌은 사라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직장인이다 보니 영어 공부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이런 식의 문장 통암기는 체계가 잡히지 않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가장 싫어했던 문법을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성인인 지금은 조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영어 문법은 여전히 어렵다....

 

우선 집에 있던 고등하교 시절에 보던 문법책을 꺼내들었다. '잉글리시 무무', 'this is grandma' 등 내 동년배라면 한번쯤은 들어봤거나 지겹게도 읽었던 책들일 것이다. 하지만 내 머리가 부족한 탓인지 나이 30이 먹은 지금도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것저것 영문법 책들을 구매해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구매해본 책은 2종류인데 '어셔 어학원 문법책', '강성태 영문법' 이었다. 둘 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둘다 완독하는데 실패했다. 분명 그분들은 굉장히 쉽게 풀어놨겠지만 솔직히 내입장에서는 너무 어렵게 느꼈고 원래 영어가 어려운건가 보다 했다. 그래서 영어를 포기하려다가 우연히 알게된 영문법책이 있다. 그건 바로 '문법이 쓰기다'라는 책이다.

내가 공부했던 같은 시리즈의 구문이 독해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구매했고 내 감상은

 

와 영어를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거였어?

 

드디어 정답을 찾은 느낌이었다. '문법이 쓰기다'는 초등 start1, 초등 문법 1,2 중등 문법 1,2 로 구성되어있었고, 나는 나 스스로 영어에 완전 문외한 이라고 생각하기에 초등학교 것부터 보았다.  이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그냥 하라는데로 따라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채득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그냥 외우라면 외우면 되고, 문장을 조립하라면 조립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세 영어를 어느정도 읽을 수 있게되었다. 한 번 물꼬가 트이니 그뒤에는 확실히 빠르게 늘어가는게 느껴졌다. 이미 무식하게 영단어를 3000개정도 외워둬서인지는 몰라도 기초 수준의 영문법만 배웠는데도 꽤 많은 문장을 읽어낼 수 있게되었고, 재미가 붙으니 빠르게 다음 책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1달만에 초등 영문법과 작문을 마스터 했다.

 

이것과 같은 출판사의 '구문의 독해다', '단어가 읽기다' 등 초등학교 단계의 책은 모두 구입해서 다 끝냈다. 가격은 10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조금도 아깝지 않다. 학원에서 1달만 다녀도 20만원은 달라고 하는 시대에 학원에서 1달을 배워도 지금의 이만큼 영어를 배울 수 없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영어가 처음이라면 체면 때문에 고등학교 문제집부터
보지 말고 초등학교 것 부터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는 언어다. 물론 학문적인 접근도 가능하겠지만 영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언어이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이면 거의 마스터다. 우리가 한글을 고등학교때 가서 제대로 배우는건 아니지 않는가? 국어의 문법적인 내용은 대부분 고급 단계도 중학교 선에서 끝나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응용과 숙달의 단계다. 여러분도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이 '~다' 시리즈와 기초부터 단단히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떤 분야이건 그 분야를 가장 빠르게 숙달하는 방법은 기초를 최선을 다해 단단히 하는 것이다.